수원/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= 한국도자재단(대표이사 이완희)은 14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경기대학교(총장 김기언)와 도자산업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기관인 한국도자재단과 도자 및 미술 관련 학과와 관광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, 다양한 인적·물적 자원을 보유한 경기대학교와 한국도자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다.
협약에 따라 한국도자재단과 경기대학교는 ‘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(4.24~5.31)’와 함께 도자와 관련 문화·학술 및 전시 행사를 개최할 경우 양 기관이 서로 교류해 협력할 예정이다.
이와 함께 도자 산업과 문화 예술을 활성화를 위한 인적·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할 예정이며, 도자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훈련 등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다.
한국도자재단 이완희 대표이사는 “도자 및 미술 분야에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갖춘 경기대학교와 함께 한국도자문화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경기대학교 김기언 총장은 “경기대학교도 도예학과를 운영하고 가마를 보유하는 등 한국도자문화산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일조하고 있다. 이 협약을 통해 한국도자문화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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